증오보다 더 강한

 

2016년 4월 24일

        

  

    잘 알려진 속담 중에 "배은망덕이 세상의 품삯이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상에서 그 어떤 감사를 기대해서도 안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도 우리들로부터 늘 거듭해 감사할 줄 모르게 다루시는가?! 우리 자신이 배은망덕을 추수하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들처럼 분노로 반응하시면 안 되는가?!
    하지만, 하나님은 이제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우리 인간들로부터 멀어지는 일에 끌려들어 가도록 방치하시지 않는다. 정반대이다!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우리 인간들을 살피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역사 속에서 겪었던 고난을 아신다. 시편 기자는 자기 백성들의 과거를 본다. 하지만, 그는 또한 여호와 하나님이 늘 도움의 손길을 뻗치셨던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의심, 두려움이나 비참한 실망들에서 체험한 모든 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서처럼 최종 결정이 아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거듭해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이 도우시며 심지어 원수들까지도 이를 위해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와 똑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수많은 가능성들을 믿고자 한다. 모든 것이 협력해서 우리에게 최선이 된다 (롬 8, 28).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신다.

    오늘 본문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흔히 행해지는 형벌인 채찍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채찍질에서 끔찍한 일은 발바닥에다 때리는 것입니다. 채찍질을 가하고 난 뒤에, 자주 두 발로 바로 서기를 강요합니다. 자신의 믿음 때문에 회교도로부터 박해를 당하는 그리스도인인 막단갈 Magdangal은 구속되어 이렇게 가혹한 채찍질을 당해 고통으로 거의 견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냥 무릎 꿇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그것이 거의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두 발로 바로 설 것을 강요했습니다.
    막단갈은 자신의 간증에서 "고통 속에서 나는 하나님께 간청하고 도움을 간구했다. 하나님은 나의 고통을 긍휼히 여기셨으며, 내가 아무런 고통 없이 일어서고 내 두 발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천사를 보내주셨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때 경찰은 놀랐고 막단갈은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했습니다. 이웃을 아직도 증오할 힘이 남아있다면,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을 간구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06, 24 - 48   롬 14, 10 - 13 (지난 묵상 링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시 106, 46)

   

   

 배경 음악은 "주님의 긍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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