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바라보는 세상
2010년 4월 24일
예수님
가운데서 영이 구분되며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 예수님은 심판자로서 아니면, 구세주로서 우리에게로 오시는가? 언젠가는
예수님은 우리를 심판하셔야만 되거나 본문에서 소경이 아주 자유롭게 체험한 것처럼, 벌써 오늘 여기에서 바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을까?
태어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이 갑자기 그것도 단지 육안으로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볼 수 있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사건이란 말인가?! 예수님은 소경을 치유해 주셨다. 이것은 치유받은 자의 기쁨을
위한 것이었지만, 경건한 자들의 실망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경건한 자들은 이 기적 가운데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충분히 볼 수도 있었지만,
이들은 이것을 보기 위해서 눈이 멀었던 것이다. 그들은 보기를 원치 않았고, 그 때문에 이것을 또한 볼 수도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보기에 모두 눈이 멀지 않았는가? 우리의 눈이 믿음 안에서 먼저 열려야만 하지 않을까? 감사하게도 우리가 보게 되고 영적으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예수님이 세상으로 친히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치유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텍스트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막중한 과제나 큰 도전 앞에 항상 손에 땀을 쥐거나 심장이 떨리는 등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 때 우리는 가나안 정복 명령을 받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수 1, 9)고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이 말씀이 바로 오늘날 우리 영혼을 위해서도 위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큰 시험 앞에 서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스스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임을 고백합니다. 영육간에 보지 못하는 자를 기꺼이 보게 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요 9, 35 - 41 눅 23, 27 - 31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