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할지니

 

2012년 10월 23일

   

 

    오늘날 "덕을 세운다"는 말은 아주 드물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심을 일으키는" 예배에 대해서 말하면, 이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예배 중에 부르는 찬송, 듣게 되는 기도와 설교가 예배를 드리는 자들에게 좋게 했다'는 사실이 먼저 설명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자라며 또 날로 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공동체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바울에게는 아주 중요했었다. 바울에게 비판은 판단이 아니라, "부흥을 돕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바울이 '자신의 말과 행동 가운데 예수님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또한 고린도 교인들에게도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삼도록 요구한다. 이들이 예수님께 자신들의 죄 용서를 간구하면, 예수님은 그들에게 잘못된 모든 것들을 깨끗이 용서해 주실 것이다. 이들이 사도 바울의 권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그들에게 최선이 될 것이다. 과연 우리들은 '무엇이 우리에게 잘못된 것인지'를 말해주는 솔직한 충고를 귀담아 듣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인자함이 가득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들 가운데 자라고 성숙케 하시고자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관대하심에 대한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시편 89편에서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시 89, 1-2)고 노래하는 다윗의 고백을 바로 우리의 고백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노래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후 12, 19 - 21    마 26, 36 - 41    (지난 묵상 링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고후 12, 19)

   

 

배경 찬송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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