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감사해야 할 이유

 

2013년 5월 23일

  

 

    우리들은 무엇으로부터 가장 먼저 떨어질 수 있을까?!  대부분 사람들은 "돈만으로는 행복하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급 자동차나 호화로운 집이 좋고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적어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까?! 장차 다가올 시간을 위해 안정된 기분이 우리 자신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관찰하셨던 대상은 세상적으로 더 이상 아무런 가능성을 가지지 못한 여인이었다. 그녀는 이미 오래전에 모든 것, 남편, 가족과 각종 생계를 포기해야만 했었다. 사람들은 '그녀가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이것을 그렇게 보지 않았다. 그녀는 안전장치 없이도 하나님을 무한하게 신뢰하는 믿음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하나님의 보살핌으로부터 그녀를 떼어낼 아무 것도 더 이상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 자신이 가진 전부를 드릴 수 있었다. 이렇게 그녀는 가진 생활비 전부를 헌금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 여인은 아무도 그녀에게서 앗아갈 수 없는 보물을 얻은 사람처럼 느꼈다.

    우리 인간들이 누리고 있는 생명과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값없이 받은 선물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선물처럼 귀중하게 여기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 번쯤은 이런 삶을 돈 한 푼 없이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자문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알려진 부유한 젊은 제자, 들판에 핀 백합화나 하늘을 나는 새들처럼 사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전혀 불가능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을 풍성하게 누리는 삶이라고 해서 꼭 행복한 삶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것은 높은 자살률과 각종 문화병들을 앓고 있는 인구 통계를 통해서 충분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아무런 수고 없이 선물로 받아 누리는 삶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깨닫고, 주님의 보호 아래 감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21, 1 - 4   욥 9, 14 - 35  (지난 묵상 링크)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눅 21, 4)

   

 

배경 찬송은 "감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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