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 화평을 위해

 

2014년 11월 22일

      

    유대인은 기원전 587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로 이방 민족들 아래서 살아야만 했고  지독한 박해를 자주 받았다. 페르시아 제국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이 간신인 하만의 권력을 통해 거의 말살될 위기에 놓였을 때, 유대인들은 스스로 방어했었고 적들에게 날카롭게 복수했었다.
    그 때문에 에스더와 그녀 삼촌 모르드개에 대한 이야기는 그 이후 세대들에게 용기을 주었다. 성경이 수많은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박해를 받던 자들이 어떻게 방어했어야만 했는지' 기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각종 복수의 묘사들은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한다.

    그런데, 이것은 결코 마지막 대답이 될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복수로써가 아니라, 어떻게 사랑, 용서와 도움으로 우리를 만나주시는지' 기억하게 하는 일이 멀마나 선한지 모른다. 단지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베푸시는 화해만이 우리가 생명과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세계 도처에 흩어져 살고 또 박해를 받던 유대인들에게 고향땅으로 이스라엘 국가가 1948년에 건설되었 때, 주변 아랍국들은 즉시 이 신생국가에 맞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당시와 그 이후에도 계속해 새로이 자기 나라를 방어해야만 했습니다. 유대인 국가의 방어를 위해 주변 아랍국가들과 벌인 전쟁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평화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늘 반복해 수많은 희생자가 늘어났으며 증오와 불신이 중동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공동 생활을 결정했었고 오늘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이 쌍방간에 이해 안에서 더불어 살면서 평화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지구 상에 평화를 위해 중보 기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에 9, 1 - 19   행 5, 34 - 42  (지난 묵상링크)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에 9, 16)

   

 

배경 찬송은 "평화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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