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실 분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
2006년 10월 22일
메시야의
오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치적 사건으로서 우선적인 의미를 가졌었다. 모든 각종 권력교체 중에서 중요한 권력교체가
임박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하나님이 모든 우상들 위에 존재하는 하나님이신 사실을 확연히 드러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구세주는 파괴자로 오시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는 망가진 것을 다시 올바르게 고치고 치유하시고자 오신다.
이미 앞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약속했지만, 아무도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 예수가 재림하면 모든 것이 선하게 이뤄질 것이다. 경건하고 좁은 영역뿐만 아니라, 완전히 혹사받은
우리 세계 안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재림에 담긴 메시지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오심이 우리의
생명을 충만케 할 것이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
오늘
이미 하나님께서 이런 소망을 완성하실 것을 믿으며, 우리는 주님의 승리를 기뻐하는 것이다. 이 기쁨은 우리 마음 속에
점점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긴장된 소망이 그 당시, 아주 어려운 시기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었던 것이다.
오늘 아주 짧은 시편구절에서 오래 기다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아직 구세주를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삶이 공허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이 이유만으로도 우리의 행함이
결코 무의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소망으로 매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반드시 오실 것이며, 우리의 행함을 완성시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새로이 하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도 이런 소망 중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런 감사와 영광으로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17, 롬 13, 8 - 14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