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가?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오는 축복을!
2006년 9월 22일
무기를
완전히 없애고 이것으로써 모든 사람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 평화가 지배하는 세상을 누가 원치 않겠는가? 이제까지
군비확장을 위해 사용되었던 모든 비용을 양식을 위해 지출하는 일을 누가 바라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우리는 인간의 인식으로 이러한 평화가 발전하리라는 것을 헛되이 기다리게 될 것이다. 인간이 결정권을 행사할
권력을 가진 곳, 인간 스스로 중심에 서있는 곳에는 작게는 싸움을 그리고 크게는 전쟁을 하는 계기가 항상 있게 마련이다.
여호와
하나님 한분 만이 평화를 이루실 수 있으며, 또 이루시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결정권을 가지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되면, 그곳에 실제적인 평화를 위한 기반이 놓이게 되는 것이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평화를 이루셨으며 "다 이루었다!" (요 19, 30)라고 말씀하신 해방의 소식이
전 세계로 나아갔다. 이 때부터 우리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근거가 뚜렷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온 세상이 당신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우리를 향하여 당신의 마음문을 여시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어둠 위에 우리의 큰 소망으로 우리의 마음도 활짝 열어젖히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변호하실 주님께서
친히 심판자가 되시니 얼마나 복된 일이신지요. 모든 문제들이 풀리게 될 주님의 심판에 공의와 자비를 굳게 믿사옵니다.
찢겨진 모든 세상이 하나되어 구원받게 될 그 날을 기뻐하며 소망하게 하소서. 그날에 모든 적그리스도 세력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며, 모든 악의 혀들이 당신 앞에 굳어지게 될 것을 찬양합니다. 보혜사 성령이시여! 그날까지
우리에게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 힘을 허락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 당신의 공동체 가운데 머무도록 우리를 굳게 잡아
주옵소서. 죄를 사해주고 용서해 주신 주 여호와 하나님! 당신의 용서가 곧 전세계를 뒤덮게 하옵소서. 당신의
나라가 곧 이 땅에 임하소서. 이런 소망과 기도로 시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