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과 저주로 막내린 "국정원 국정조사"

 

2013년 8월 22일

     

 

    히브리서는 대단한 전문적 지식을 동원해 하나님을 믿는 신앙 속에서 살았던 성경 속에 믿음의 조상들을 기억해내고 있다. 특별히 이것은 깊은 믿음의 위기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큰 격려가 되었다.
    본문의 판단을 우리가 무시해서는 안 될 텍스트는 논거상으로 우수한 성공작이다. 믿음은 그전부터 유일했으며, 오로지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믿음이고 우리 인간들에게 아직도 공개되지 않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세계에 대한 방향감각이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저자의 눈에는 우리들에게 성경에서 베풀 수 있는 믿음에 대한 정의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오늘 본문 구절을 묵상하는 가운데, 루터 M. Luther기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오로지 성경에 근거하여 오로지 은혜를 바라며, 오로지 이런 믿음을 구한다'고 말했듯이 우리들 자신의 믿음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면, 아름답고 선한 일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을 대하면서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국정원"과 "서울경찰청"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던 한가지 진실을 두고서, 자기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들만을 보고, 생방송을 통해 국민들 앞에 진리를 밝혀야 할 사람들이 마치 "진리 감추기 대회"라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는 있던 그대로의 진실을 증거하는 권은희 수사관에게 국정조사 특위에 속한 사람인지 의심스러운 질문들을 쏟아내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에 정신이 없었던 "막장 드라마"와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이것은 드라마가 아닌, 온 국민들이 생중계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만큼이나 웃어야 할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이였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기에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 현장은 국격을 생중계로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현장이자, 십자가를 똥묻은 더러운 발로 짓밟는 현장이었기 때문입니다. 민생, 국민, 안보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자신들이 정작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을 무시하면서 자신들이 믿기를 원하는 실상의 본질대로, 반민생, 반국민, 반민주와 안보에 정반대되는 행위까지 생방송으로 적나라하게 바닥까지 그대로 보여주었던 현장이었습니다. 온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기 전에, 더 늦지않게  주인을 제대로 알아보고 진실을 볼 수 있도록 중보 기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히 11, 1 - 7   마 5, 17 - 24  (지난 묵상 링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 1)

   

 

배경 찬송은 "너희는 축복이 되어야만 할지니"입니다.

 

  

  8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