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것'과 '신실한 것" 사이에서
2009년 8월 22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어서는 안되는 동물들의 리스트 (레위기 11장)는 아주 긴 편이다. 베드로는 이 계명을 잘 알고 있으며
또한 지키고 있다. "깨끗한 것"과 "속된 것"과의 차이를 그 자신의 생활 속에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구분이 바로 '선택된 백성'과 '다른
이방인'들과의 차이를 또한 확연하게 한다. 베드로가 이 특별난 환상에 대책없는 일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명에 스스로 맞서신 것일까? 이 이야기는 문자 그대로의 확실성을 바라는 모든 사람을 안심시킨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여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계명보다 더 위대하시고 당신의 각종 명령들을 뛰어넘으시는 자유를 택하신 것이다. 이 순간부터 이방인들과 모든 백성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아무런 차별없이" 하나님의 백성들로 초청된 것이다.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베드로는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를 신중하고도 권능으로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할 성령을 필요로 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과연 세상과 어떻게 구별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계명에 따라 신실하게 우리 삶을 꾸려 나가기를 바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상실한 삶의 이상이 결코 하나님의 위치를 대신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자신이 이웃을 판단하거나 피하는 상황 속에 빠져서도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계명에 신실한 우리의 생활태도를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다양한 길과 생각으로 인도될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음을 가지도록 이러한 긴장감을 항상 권면하시는 것입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오래 인내하시며, 새로운 것으로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10, 1
- 23 살전 2, 1
- 12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