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차에 서로 받아들임

 

2011년 7월 22일 

  

 

    오늘 본문 말씀은 결혼식 때 요절로 즐겨 택하는 말씀 중에 하나이다. 이 말씀 속에 두 사람을 위한 굉장한 약속이 숨어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있는 그대로인 상태로" 우리를 받아들이신다. 우리의 약점과 강점, 우리의 이해심과 몰이해심, 우리의 헌신과 지쳐 피곤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신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만나주시는 이 사랑은 금방 결혼하는 부부간의 사랑 위에 존재해도 되며 또 존재해야만 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척도가 된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에 하는 호소는 업신여길 수 있는 요구나 질문 그리고 피할 수 있는 갈등이 결코 아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먼 곳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아주 가깝게 하며 헤어진 사람들을 다시 화합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큰 아량에 대한 기억이다.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는 결국 우리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형제자매, 부부, 부모와 자식들 관계는 물론 다양한 관계들 속에서 갈등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갈등을 통해 서로에게 각종 상처를 주며, 또 상대방에게 슬픔과 분노까지도 가지게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상대방에게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용서를 빌고 또 이런 용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서로가 화해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들에게 행하신 일에 대해 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결국 이런 기쁨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는 결과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기꺼이 받아주신 것처럼, 피차에 서로 용서하고 아량으로 받아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15, 7 - 13    17, 9 - 19  (지난 묵상 링크)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 15, 7)

   

 

배경 찬송은 "사랑하게 하소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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