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 땅에서 만나는 하나님                                                                            

 

2015년 12월 21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많은 사람은 고향에서 쫓겨나 바빌론에서 살았다. 예루살렘은 황폐되었고 성전은 파괴되었다. 이런 상황 안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바빌론으로 노예로 끌려가서 그곳에 이미 수십 년 동안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누구인지 잊지말라! 너희는 바빌론 사람이 아니다! 그들 우상을 받아들이지 말라! 이들은 단지 나무로 된 우상들이다! 너희는 나에게 속하며,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다"고 권면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권면만 아니라, 백성들 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셨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결코 잊어버리지 않을 것'을 확실히 하신다. 상세하게 말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해방시키시고 유배생활에서 구해내실 것이다. 또한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은 다시 재건될 것이고 심지어 성전도 다시 지으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페르시아 왕인 키루스가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할 자가 될 것이다'는 당신 권능의 상징을 다시 보여주신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은 신실하신 것이다.

    한 사람이 박해를 통해, 도망이나 자유의사로 자신의 고향땅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하든지에 상관없이 그곳은 이들에게 고향 아닌 외국이자 이방인 것입니다. 이들은 다른 언어를 알지 못하고 다른 풍습과 심지어는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방인들에게는 단 하나의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즉, 빨리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거나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 세계 도처에서 전쟁으로 인해, 일자리 내지 학업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방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고향, 언어와 전통을 잊지않는 일입니다. 마음속에 늘 '옛 고향"과 "새로운 고향" 사이의 긴장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타향에서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스한 온정을 베풀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사 44, 21 - 28   고전 5, 1 - 10 (지난 묵상 링크 )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사 44, 21)

   

   

 배경 음악은 "너는 내것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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