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동행할 수 있기를

 

2013년 11월 21일

     

 

    도대체 이것이 무슨 문장이며, 무슨 진술이란 말인가?! 물론 이 진술은 여기서 바울이 재치있게 삽입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아그립바 왕에게 호소하고 그를 끌어들어 "당신은 나를 이해하고 당신은 또한 선지자를 알고 있으며, 또한 믿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자기편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바울은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이 이렇게 묶인 일 이외는 다 나와 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물론 당신이 믿으시는 줄 압니다"고 농담까지 한다. 이 문장이 바로 아그립바 왕을 감동시켰다. 자기 스스로 아그립바 왕은 이것을 전혀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또한 우리 자신들도 이 문장에 멈춰 서게 된다.

    우리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이 사실을 머릿속에서 시인하기를 바라는 시점이 있기 마련이다. 이제 고백하도록 요구하고 양심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너는 나에게 아무 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너를 잘 알고 있다"는 약속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아신다. 믿음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 그 이상의 것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시인"하는 일이 아그립바 왕에게 선행된다. 이처럼, 믿음은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선물이다.

    아그립바 왕 앞에 선 바울은 변호하는 자신의 말 속에 그에게 믿음을 선물하는 장면을 대하게 됩니다. 생일과 같은 특별한 기념일이나 절기에 선물의 집에서 무엇을 구매하는 것처럼, 우리는 성경 안에서 자기 자신과 이웃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각종 기회들에 맞는 적절한 모든 소망을 구매할 수 있는 "소망 선물 집"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소망 선물 집"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손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음을 소망하고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신선하게 새로이 시작되는 새 아침을 맞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26, 24 - 32   3, 16 - 21  (지난 묵상 링크)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행 26, 27)

   

 

배경 찬송은 "사도 바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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