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비밀

 

2013년 8월 21일

   

 

    오늘 본문에서는 한 사람이 영혼을 위해 몸부림치며 씨름하고 있다. 잃어버린 자들의 영혼을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을 받은 영혼을 위해 씨름하고 있다. 이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자신들의 믿음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들은 박해와 깊은 고난을 이겨내어야만 한다. 이들이 온통 전쟁과 고통의 이전 시기들을 생각하면, 고난을 아직도 여전히 이겨내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먼저 그냥 포기하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없어지도록 내버려 두고자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열정으로 "너희 믿음을 저버리지 말라! 너희들은 이미 이전에 많은 고난을 당했었다. 이 모든 것이 헛된 것이었단 말인가?! 끝까지 이겨내라!"고 강력하게 저항한다. 우리 자신들의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박해를 당하는 나라에 살고 있지 않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힘든 고통들을 잘 알고 있다. 어두운 골짜기로부터 우리가 보호되지는 않지만,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어두운 골짜기에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우리가 당장 불행을 당하면, 실의에 빠져 단지 "아니야! 아니야! 그럴 수는 없어!"하고 소리치게 됩니다. 하지만, 단지 늘 "부정" 속에서 소리치게 되면, 스스로 영원의 위로를 향해 열릴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고통을 받아들이는 "긍정"을 찾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위로하시며, 희망을 주어 달래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위로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내일에 당장 이뤄질 일은 아니지만, 꼭 위로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임을 늘 거듭해 체험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깊은 고뇌를 이기고 지나치게 되면, 하나님의 양손에서 어려운 일을 받아들이고 "긍정"을 말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에 대한 문제는 간단한 답이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
고통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픔 아래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슬퍼하는 사람과 고난을 받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베푸는 위로가 있습니다. 이 위로는 바로 우리들을 위해 몸소 고난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임을 고백합니다. 빛의 자녀들로서 고난에 굴복하지 말고 극복하여 이겨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히 10, 32- 39    눅 23, 32 - 34  (지난 묵상 링크)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히 10, 32)

   

 

배경 찬송은 "주님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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