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뜻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축복

 

2014년 3월 21일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걱정에 빠졌다. 어떻게 계속 나아가야 할지? 그들 또한 없어지게 될는지? 그들이 계속 예루살렘에 머물러야 할지 도망가야 할지? 아주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었다. 그 때문에 이들은 예레미야에게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하나님께 물어볼 것을 간청한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명확한 답을 받았다. 하나님은 그들이 계속 예루살렘에 머물 것을 바라신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일까? 그들이 어찌했건 예루살렘에서 도망가고자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안내는 그들을 편하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공포에 빠져있었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그들은 하나님께 묻는다.

    예레미야는 '너희들이 이미 하나님께 질문했다면, 너희들은 하나님의 답도 또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그들에게 답한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 너희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거역해 애굽으로 도망간다면, 너희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바로 그곳에서 꼭 당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희들이 이 땅에 머물게 되면, 하나님이 너희를 보호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더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같은 명확한 길을 항상 제시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이 약속을 행하신다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은 순전히 우리에게 달려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대부분 우리의 기도에 침묵하시지만, 오늘 본문과 같이 명확하게 답을 주시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대답을 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하는 제목보다 우리에게 더 합당하고 좋은 답을 주시기 위함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한 답을 주실 때, 지혜롭게 실천하는 것도 곧 우리의 믿음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음성을 듣고 하나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42, 1 - 22, 요 19, 28 - 30   (지난 묵상링크)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렘 42, 19)

   

 

배경 음악은 "주님의 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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