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외는 다른 어떤 이도

 

2013년 11월 20일

     

 

    어떻게 구약 성서의 많은 언약들이 예수 안에서 실현되었지는 놀라울 정도이다. 고난을 받는 하나님의 종 (사 53장)에 대한  언명에서 시작해서 예루살렘의 입 (슥 9장)에서와 같은 작은 디테일에 이르기까지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사울은 눈까지 멀었었다. 예수님이 그에게 눈을 떠도록 했을 때에야 마침내, 그는 보기 시작했다. 다마스커스 앞, 밝은 빛으로부터 나오는 음성에서 예수님은 바울에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셨다. 그 이후, 점차적으로 바울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예수는 조상들이 바라고 기다렸던 바로 그 사람이다. 그 때문에 바울에게 더 이상 버틸 것이 없었고, 바울은 이 소망을 선포해야만 했었다. 자신의 성서 연구는 그에게 이제 진리의 계시가 되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23절)는 것을 파악했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시며, 예수와 더불어 우리도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라 Tora라고 불리는  모세오경에 충실한 유대교인들은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이삭의 하나님이다. 그리고 나는 바로 너의 하나님이다"는 하나님의 체험을 실제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독실한 유대교인들은 "예수가 메시아이시며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부하거나 아예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만나고 개심한 바울은 이스라엘 민족만이 아니라, 온 인류가 "구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증거하고 선포하기 위해 묶인 몸으로 로마로 가는 길을 기꺼이 택한 것입니다. 흔히들 그리스도인들에게 날아오는 "예수쟁이들은 이스라엘의 조상신을 숭배하는 사람이다"는 비판에 대해, 바로 그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아"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26, 1 - 23  왕상 3, 16 - 28  (지난 묵상 링크)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행 26, 6)

   

 

배경 찬송은 "None but Jesus - 예수님 밖에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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