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신 "이웃에게 무엇을?"

 

2011년 4월 20일 

  

   

    한무리 젊은 군사들이 죽었고, 사울왕은 자살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비참한 종말에 도달할 수가 있을까?! 사울의 전 이야기 속에서 단지 암시적으로 답을 찾을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난 뒤에 사울은 새로운 사명 가운데서 바로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사울은 과소평가했었던 것이다.
    
블레셋 군대가 그를 위협했을 때, 사울은 자신의 고독함을 인식한다. 결국 자기 자신의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려 스스로 찔려죽는 일만이 유일한 해결책처럼 보인다. 그나마 위로되는 일은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과 아들들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를 지내 준 일이다. 사울이 행했던 선행은 이런 식으로 결코 잊혀지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사울은 이렇게 비참하게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죽어갔다. 이 비참한 이야기를 곰곰해 생각해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일은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셨다"는 사실을 굳게 믿는다. 이렇게 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다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우리가 "선하고 아무런 죄없는 사람들이 왜 나쁜 일을 당하게 될까?"라고 매번 던지는 의문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답은 "여호와 하나님은 결코 고난을 저지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고난에 처한 다른 이웃들을 도와주도록 영감을 주십니다. 이러한 우리의 도움을 통해 이웃들이 버림을 받거나 심판받은 것처럼 홀로 스스로 느끼게 되는 위험에서 구함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왜 하나님은 이런 고난을 그냥 용납하시는지요?"라는 원망어린 질문보다는 "우리 자신이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오히려 자문해야 할 것입니다. 고난 중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풍성한 심령을 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삼상  31, 1 - 13   10, 17 - 26  (지난 묵상 링크)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삼상 31,  1)

   

 

배경 찬송은 "내 마음을 취하소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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