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시는 일

 

2014년 3월 20일

     

 

    이스마엘과 그를 수행하는 열 명의 장사들은 그다랴의 손님 접대를 융숭하게 받았다. 중동의 손님 접대는 좀 특이하다. 주인에게 있어 손님을 접대하는 것은 일종의 영광이기도 했다. 이스마엘은 왕족에 속했는데, 이것은 존경받을 만한 명예와 중동 지방의 손대 접대를 받을만큼 자격이 있었다.
    큰 음식상이 차려지고 손님들과 함께 큰 연회를 베풀었다. 그리고 난 뒤에 끔찍하고도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 손님이 접대하는 주인을 살해한 것이다. 친절에서 베푸는 식탁이 피바다로 끝난 것이다.

    이런 일을 감행하기 위해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 깊어야 하는 것일까? 얼마나 빈번하게 시기와 질투가 불만족에 이르는 것일까? 사람이 사람을 죽이게 된다. 이것이 곧 전쟁의 시작이 되곤 한다. 수 천명의 무고한 사람, 즉 여자들과 아이들이 그 결과를 감내해야만 한다. 과거에 있었던 이러한 일들이 오늘에도 여전히 일어난다. 이런 일은 앞으로도 언제나 비일비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결코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 아니며 또한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일이다.

    예기치 않은 불상사가 일어날 때, 우리는 "하나님! 왜 그렇게 방치 하셨나요?"하고 탄식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한 인간이나 집단의 시기와 질투의 결과이지, 절대로 하나님의 선한 뜻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웃과 더불어 항상 화평하고자 노력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를 통해 시기와 질투를 사랑으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사랑과 화평 가운데 지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41, 1 - 18  행 5, 34 - 42   (지난 묵상링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바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렘 41, 2)

   

 

배경 음악은 "우리가 나눈 사랑으로 인하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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