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두려움 없이

 

2013년 11월 19일

     

 

    죄수로 묶인 몸이 된 사도 바울은 로마 권력자인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왕에게 얼마나 많은 노력을 다하는지 모른다! 자신의 믿음에 견지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기반을 둔 바울은 그가 그들의 폭력 아래 놓여있는 자들에게 골칫거리와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들은 죄수에게 힘을 부여하는 어떤 알지 못할 능력에 대해 감지했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을 두렵게 하고 그들을 불안하게 했다. 로마로 이송하는 것이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는 올바른 해결책 같이 보였다.

    하지만, 다른 힘은 "역사의 주인"인 것이다. 그 이면에서 이에 맞서는 모든 권력자가 무력해질 다른 왕이 다스린다. 바울은 실제 왕의 손에서 태어난 것을 알고 있다. 바울은 그들이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결정하게 될지 조용히 기다릴 수 있었다. 그는 이미 오래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에 대한 모든 결정을 내어 맡겼다.

    사도 바울처럼, 복음으로 인해 박해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인으로 믿는 그  자체,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고자 하는 삶 그 자체로 인해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편지"들이 세계 도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서구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이런 박해를 받지 않습니다. 지금도 세계 도처에 행해지는 인권 침해와 각종 박해들을 생각하며,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25, 13 - 27   2, 12 - 18  (지난 묵상 링크)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행 25, 25)

   

 

배경 찬송은 "아무 것도 두려워말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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