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다 십자가의 의미

 

2015년 9월 19일

       

    쉴새 없이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기 업적에 대해 말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기쁘고 유쾌할 수 있는지 모른다. 호전적인 사도인 바울은 바로 이런 사람이었다. 바울은 아직 단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란 한 주제를 가졌다.
   
바울은 예수를 자랑하며 십자가를 찬양해야만 했다. 고대 사회를 위해서는 일종의 선동이었다. 왜냐하면, 죄인을 묶어 두는 기둥에서 죄수들과 폭동자들이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십자가가 장신구나 천진한 장식물로 등장하는 시대인 오늘날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물론 선동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죄를 통해 그리고 인간의 각종 죄들을 위해 돌아가셨던 골고다 언덕에서의 십자가는 시대의 변화이다. 마침내! 이것은 바울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을 위해 삶의 전환인 것이다. 이것에 목표를 두는 사람은 자유롭게 된다. 모든 댓가를 치르고 신망을 얻기 위해 아무도 꼭 하늘을 얻지 않아도 된다.

    오늘 본문에서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도 바울의 신앙고백을 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의 죽음과 우리의 삶, 그리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 죄와 함께 완전하게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은 속죄양을 필요로 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가운데서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과 더불어 우리 인간들 가까이로 나아오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신의 부재를 극복하시고 주님과의 새로운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여셨던 것입니다.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갈 6, 1 - 18  슥 4, 1 - 14 (지난 묵상 링크)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 6, 14)

   

  

배경 음악은 "십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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