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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되돌아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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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9일 |
유대인
신학자인 부버 Bartin Buber는 "인간의 큰 죄는 매 순간마다 회개할 수 있으나 정작 회개하지
않는 것이 바로 죄이다"고 말한 적이 있다. 감사하게도 이와 정반대가 되는 실례도 또한 있다. 특별히
아름다운 실례는 요시야왕에 대한 것이그것이다. 요시야는 걱정에 가득차서 예언자 훌다에게 질문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들 중에서 드물게 여성인 훌다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왕에게 "네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통곡하였기 때문에, 내가 너의 기도를 들었다"는 들어줌에 대한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이들이 하나님의 영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회개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런 회개 속에서 2008년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자주 언급했던 "Yes, we can!"말이 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능력과 더불어 우리들은 되돌아 서며, 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본문 말씀에 이어서, 오늘 본문 역시도 대한민국의 현재 정치상황을 잘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독재와
갈등, 그리고 비민주적인 과거로 회귀하는 길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희망에 찬
미래, 정의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선진국의 길로 나아갈 것이냐?"에
대해 이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공기관이 중립을 지키지 않고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분명히 있고, 마지막 대선 토론이 끝난 뒤 늦은 시간에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을 서울경찰청장이란 신분을 남용해
일방적으로 수사결과를 허위로 발표한 것도 모자라서 증거조차도 인멸시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이 검찰청에 맡겨졌지만,
대부분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불구속
기소"됨으로써
이제 법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왕하 22, 14 - 23, 3 마 9, 27 - 34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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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왕하 22, 19) |
배경 찬송은 "회개합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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