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 보여주는 것

 

2015년 12월 18일

        

    미래는 우리를 몰두하게 한다. 연금이 족할 것인가?! 우리 자신이 남의 보호가 필요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사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미래는 또한 장밋빛처럼 희망적이지 못했었다.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질적으로 보장된 미래를 약속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사야는 "너희가 너희 미래를 생각하면, 너희 창조주를 생각하라! 주님이 너희를 창조하셨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너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거하신다. 하나님은 너희에게 성령을 베푸시고 보호해 주신다"고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했다.

    자신의 미래를 안전하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께 속해 있다'고 확실하게 감명을 받게 된다. 이것으로 우리 마음에 날마다 "나는 주 여호와 하나님께 속했다" 내지는 "나는 하나님의 소유물이다"는 사실을 새기고 기억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새롭게 우리를 엄습하게 되면, 언제나 우리는 이 말씀을 되새김질할 수 있다. "나는 주 여호와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씀 안에 미래 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

     옛 동화에 매일 거울 앞에서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니?"하고 묻는 여왕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은 단순히 옛 동화일 뿐만이 아니라, 아주 현대적인 실제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얼마나 자주 자기 자신을 확인하며 쳐다보게 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거울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한 인간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는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도처에 있는 거울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끊임없는 만남들에 감동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44, 1 - 5   계 2, 12 - 17 (지난 묵상 링크)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사 44, 5)

   

   

 배경 음악은 "너는 내것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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