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위해 부르는 노래

 

2012년 10월 18일

   

 

    바울 사도가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린도 교회로부터 지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비록 그가 부족함을 가졌을지라도, 그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런 가능성을 깨어 부순다.
     마케도니아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은 참여해서 힘든 처지에 놓여있는 바울을 도왔다. 왜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간단하게 묻고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까?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종속에 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에서 복음을 자유롭고 거리낌 없이 증거하고 선포할 수 있었다.

    흔히들 사람들은 "돈이 여론을 만든다"고 말한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적어도 이것은 달리 생각되어야만 할 것이다. 여기에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여론을 만드신다"가 유효할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들은 스스로 하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관대함과 풍성함에 속하기를 원하며, "자금의 상태"에는 결코 속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중의 언어는 "그 사람의 녹을 먹으면, 그 사람을 위한 노래를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과연 "누구의 빵을 먹으며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는 생명의 빵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로 나아오는 자는 더 이상 굶주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굶주림이 채워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께로 나아오는 자는 또한 새로운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우리들이 어디서 먹고 무엇을 노래하며, 예수가 누구인지를 우리가 고백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무슨 빵을 위해 노래할 것인지 결단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후 11, 7 - 15    막 4, 1 - 12   (지난 묵상 링크)  

      

  

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고후 11,   9)

   

 

배경 찬송은 "갚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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