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살해

 

2016년 4월 18일

        

  

    파라오는 "이방인들이 위협적이다. 그들의 종족이 우리 애굽인들보다 더 빨리 성장한다"고 생각하여 조치를 취한다. 그때문에 특별한 방법으로 출산율 조절할 칙령을 내렸다.
    새로 태어나는 모든 남자아이를 죽이게 된다. 모든 갓난아기가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그 당시 이집트에서는 그 대상이 남자아이였고, 오늘날 인도와 다른 곳에서는 사용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여자아이가 그 대상인 것이다.

    사용 가치에 대해서는 사회공동체가 결정한다. 최근 스위스에서는 노인들의 생존권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수명을 시험대에 기꺼이 세우기를 원하는 투표가 있었다. 우리가 아직 지불할 수 있는 비용 문제가 이것을 결정한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답을 구하지 않으면, 계산이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각 사람을 인격체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용 가치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시민적 용기는 그 당시 애굽에서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생존권에 늘 거듭해 문제가 되고 있다.

    2014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도시선교회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갓 태어난 신생아가 여자 아이면, 그 자리에서 즉시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는 '아직도 다산인 인도에서 여덟 아이를 출산하고 단지 아들 셋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여아들의 양육 비용이 가족을 가난으로 빠지게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량의 유아 살해는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현실입니다. 우리들은 단순히 방관할 것만이 아니라, 이들을 돕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사람들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친구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변화와 회개를 가능케 하십니다. 생명을 귀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더불어 사는 화평을 추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출 1, 1 - 22   눅 5, 27 - 32 (지난 묵상 링크)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출 1, 17)

   

   

 배경 음악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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