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하나님의 연서

 

2011년 3월 18일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독자적으로 살았다. 이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마귀의 소굴로 만들었다. 이 사실은 물론 단지 비밀로 머물지 않고, 소문은 백성들 가운데 금방 퍼진다.  결국 늙은 아버지 엘리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엘리는 정작 아들들에게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았지만, 그냥 아들들을 경고하고 타이르기만 한다.
    어떤 사람이 이웃들에게 죄를 짓게되면, 그 차제로 이미 충분히 나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화해의 도움을 간구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며, 하나님의 계명을 의식적으로 계속해 짓밟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어둠 속으로 떨어지고야 말 것이다.

    사무엘은 소위 제사장의 도우미이다. 그런데, 이런 제사장의 사환이 "지혜의 근본이 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 (잠 9, 10)로 나아가고 있다. 독단적인 엘리의 아들들의 이런 모습들 속에 '저주받는 삶의 길'과 사무엘의 모습 속에서 '축복받는 삶의 길'을 보게 된다. 오늘 본문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런 길로 나아오도록 초청하고 계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의 번민'을 항상 가지고 계십니다. 그 근본적 원인은 바로 우리 인간들에게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내가 너희를 사랑하노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이것을 못들은 척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마음 깊숙한 곳까지 이르고자 합니다. 이 사랑은 생명력이지, 결코 꿈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연애편지를 써보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예 읽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가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선물을 주지만, 우리는 이것을 아예 받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것을 전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가난하고 빈곤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끝없이 우리에게 배달되는 하나님의 연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꼼꼼하게 읽어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삼상  2,  12 - 26    13, 31 - 35  (지난 묵상 링크)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삼상 2,  25)  

   

 

배경 찬송은 박형근의 "주님의 편지"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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