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새출발

 

2012년 7월 17일

  

 

    아무런 대답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방치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가장 최악의 방법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다가오시기 위해 수많은 해결책을 찾아내었다. 심지어 요시아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서면으로 받기도 했었다.
    교정과 지시의 말씀들이 두루마리 속에 씌여져 있었다. 요시아가 듣기만 하면, 왕에게는 대단한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다. 두루마리가 조각 조각 찢겨져서 불구덩이 속에 버림을 받았다. 마치 수신자가 전혀 읽지도 않고, 바로 내팽개친 연애편지와도 같다.

    이렇게 대답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남게 된다.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자각과 회개에 이르지 못하고 끔찍한 결과에 이른다. 물론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신다"는 희미한 희망의 빛이 존재한다. 새로운 두루마리가 완성될 것이며, 요시아 왕은 죽게 될 것이다. 이 두루마리 말씀은 아직도 존재한다. 오늘날에도 이 말씀은 여전히 듣는 귀를 찾게될까?!

    지난 주에 온 독일의 시선이 전에 살던 동네로 집중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온 도시가 놀라움에 뒤집혀질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중년부인이 은행융자를 내어 집을 구입해 살다가, 실업자가 되어 능력이 없자 몇 년간 은행에 돈을 갚지 못했으며 마침내 강제집행권이 발동되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여자의 남자친구는 그 여인, 집을 새로 구매한 사람, 강제집행인등 4명을 총으로 집안 거실에서 참혹하게 처형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온 시민들이 졸지에 개죽음을 당한 자들에게 조의를 표함은 물론이고, '근본적으로 이웃사랑에 관점이 바꿔야 한다'는 각성의 소리가 일어났습니다.
    제헌절을 앞두고 대선에 출마한 박근혜 의원은 엄연한 5.16 군사 쿠데타를 두고 "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수많은 생명과 인권을 짓밟은 유신독재를 "역사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헌법정신의 근본을 뒤집는 주장을 하는 것도 모자라, "5.16이 한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고 미화하며 사과와 복숭아 조차도 구별하지 못하는 역사관을 온 국민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분명하게 정의와 불의를 뒤바꾸는 사고이자, 아전인수격인 가치관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꿈이 이뤄지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 보였습니다. 온 국민들이 이런 끔찍한 모습을 지켜보았으며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밑바닥에서부터 새로운 출발이 필요함을 깨달아야 할 하루였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스스로 진리의 말씀 안에서 변화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렘 36, 1 - 32    12, 7 - 12  (지난 묵상 링크)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렘 36, 24)

   

 

배경 찬송은 "Menschen brauchen Gott 인간은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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