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긴급전화 5015

 

2013년 4월 17일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불행을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말하기 위해, 우리들은 재빨리 하나님께로 달려가는가?! 하나님 가까이 거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가?! 우리들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가?!
    이것이 최선이며 불가피한 것이고 또한 아주 이롭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것을 아주 자주 행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우리들이 '하나님은 나쁘시다'고 두려워하기 때문일까?!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스스로 죄에 빠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섬뜩하게 느껴지기 때문일까?!

    단지 너무 자주 이런 어두운 생각들이 우리 안에 있고 우리를 가로막으며 또 하나님으로부터 멀리한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어찌했건 빨리 하나님께로 달려가라! 하나님과 더불어 고난을 해결하라! 일을 정상으로 해라! 하나님 가까이 가라! 일어났고 너희가 당했고 체험했던 모든 일은 부름이자 신호이며,  너희를 집으로 타고 갈 수 있는 기차이다"라고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갑자기 긴급한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급히 전화하게 됩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통신술이 너무나 발달하여,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카톡, 스카이프나 메신저를 통해 연락할 다양한 방법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정작 긴급하게 꼭 도움이 필요할 때, 아무도 응답하지 않으며 다급히 도움을 구하는 요청은 헛된 일이 되고 맙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아버지께로 나아가라!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라! 하나님이 너희를 기다리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시 50, 15)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맨 먼저 떠올려야 할 연락처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점을 경청하여 주시고 명확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각종 길흉사들과 함께 하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해 외쳐 부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13, 1 - 9   사 32, 1 - 8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눅 13, 2)

   

 

배경 찬송은 송정미의 "나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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