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선사할 노획물

2014년 11월 16일

    복권 추첨에서 상금이 큰 복권을 뽑는 사람은 즐겁게 환호성을 지르면서 복권을 뽑을 수 있다. 마트에서 특별 할인하는 물건을  보게되면, 절약할 수 있다는 마음에 기뻐서 날뛸 것이다. 도둑이 남의 집에 침입해 많은 훔칠 값진 물건들을 보면, 기쁨이 넘쳐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오늘 본문에서 이에 대해 생각하고 시편 119편에서 176절에서 환호하고 있다. 그의 심장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기쁨으로 크게 고동친다. 시편 전체가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지시와 언약에 대한 놀라운 찬양시들이다.

    바라건대, 시편 기자의 기쁨이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이런 기쁨이 성경에 대한 모든 불쾌감을 없애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거듭해 보물로 찾아내도록 자극한다. 노획물을 찾는 일에 필요한 다양한 참고서는 물론이고 좋은 새로 번역된 성경들도 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기본으로서 그리고 믿음의 면허증으로 성경을 늘 거듭해 발견하는 일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다양한 기쁨도 줄 것이다.

    세계 도처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말씀, 즉 성경 말씀에 대한 기쁨을 사람들에게 감염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앙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북한 같은 곳에 성경을 비밀리에 반입하는 일은 물론이고 번역되지 않은 언어로 계속 성경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곳에서 어쩌면 성경이 천덕꾸리기일지는 몰라도, 이런 노력과 희생을 통해 성경이 한국말로 번역되었고 또 우리에게 빛을 주는 말씀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수많은 읽을거리들 중에서 빛과 소망을 주는 "생명의 말씀"을 노획물로 차지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시 119, 162)

배경 찬송은 "목마른사슴시냇물을찾아"입니다.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