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싸움과 승리

 

2012년 10월 15일

   

 

    각종 싸움은 추구할 가치가 없는 것들이다. 우리는 얼마나 빈번히 '단지 곤고함, 고난과 죽음만이 뒤따른다'는 것을 체험했어야만 했던가?! 조용하고 고요한 구석진 곳들도 이보다 더 나은 점이 없을까?!
     바울 사도도 무기의 애호가는 아니었다. 자신이 싸워야만 한다면, 바울은 자기의 전권자를 알고 있었다. 이를 위해 바울은 "영적인" 무기, 즉 "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와 영적인 칼" (엡 6, 16 - 17) 을 잡았다. 우리에게 위임된 싸움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불신앙이나 반쪽 믿음을 구하고 두려움과 단념을 구하기 위해서 예수의 편에 서는 싸움이다.

    이런 싸움을 위해 우리들은 "육신에 속한" 방법, 속임수, 돈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심지어 말주변도 필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들은 냉소를 감추고 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조용한 틈새에서 빠져나와,  주위 이웃 사람들에게로 다가가며 그들을 말과 행동으로 돕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원수나 적들에게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보복한다면,  말 그대로 그냥 "무늬만 그리스도인"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심령에 품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수와 적을 용서하고 사랑할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원수와 적을 마침내 용서할 때, 이들의 삶과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해야할 진정한 싸움이요 승리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고 사랑과 용서로 승리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고후 10, 1 - 11    계 3, 14 - 22  (지난 묵상 링크)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고후 10, 4)

   

 

배경 찬송은 "그 사랑 얼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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