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맛보는 천국
2009년 10월 15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선물로 풍성하게 축복하시면, 그때서야 우리는 하나님을 믿게 되는가? 어찌했건 사탄은 이것을
주장하며 이렇게 해서 하나님을 곤경에 빠트리고자 한다.
욥의 생활이
실제로 아주 좋은 상태였을까? 사탄은 하나님께 "당신을 경외하는 일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욥에게 당신은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가한가요?"라고 질문한다. "우리에게 단지 좋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할까? 내지는
이제까지 당연했던 많은 것들이 발 아래 짓밟히며 위협받는 어두운 시기에도 과연 믿음을 지킬 것인가?"하는
질문이야말로 정말로 간악한 질문임에 틀림없다.
바울 사도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 10, 12)고 권면한 것처럼, 모든 외적 믿음의 확신은 쉽게 흔들릴 수 있다. 우리 스스로 우리 인생의 대가가 결코 되지 못한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몸소 골고다 언덕에서 깊은 어둠 속으로 걸어가시고 우리를 위해 모든 고난을 감내하셨을 때, 그 때서야 마침내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진리에 대해 어둠 속에서나 고통 중에서도 마찬가지로 집착해도 될 것이다.
욥기서 첫째 장에 등장하는 사탄의 질문처럼, 우리 인간은 각종 시험 아래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소한 일에서 큰 일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마냥 힘들게만 보이는 여정들 가운데서도 매일의 삶이 축복임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적 삶의 다양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굳게 믿는 일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몸소 겪어야만 하셨던 속수무책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의 구원의 닻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소망을 주며, 우리 인생의 각종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빛과 참된 진리를 붙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찾고 만나게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욥 1, 1
- 12
막
10, 46 - 52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