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도우심만으로 족할지니

 

2013년 5월 15일

  

 

    예수님의 길은 예루살렘 성안으로 입성하심과 더불어 지상적인 종말로 향해 나아가신다. 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의 친구들과 예수님을 뒤따르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같지는 않다.
    예수님은 군마가 아니라, 나귀를 택하신다. 예수님은 이 상징과 함께 로마 점령군과 대항하는 싸움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거부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찌했건 언약된 이스라엘의 왕이셨고 온 세상을 위해 평화를 가져오시는 분이신 것이다 (슥 9, 9 - 10).

    누구에게 환호가 유효하며 각종 기대와 관심 또는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혀 다른 메시아를 우리가 바로 쳐다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왕께 자신의 삶을 조건 없이 헌신하는 사람은 온 마음을 다하여 찬양에 함께 노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이렇게 환호하면, 또한 더 이상 "돌들조차도 소리치는 일" (40 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 예수를 향해 부르는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뒤에 그리스도를 위해 열매를 맺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항상 우리들을 위해 거하시기를 원하면, 우리는 온갖 힘을 다함에 있어 예수님의 도움, 보호와 축복을 위해 예수님께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기꺼이 지원하시는 예수님의 동행을 도처에서 바라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꺼이 우리들을 지원해 주시고 행동 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행함은 예수님의 사역에 거슬림이 되지 않는 데에 놓여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파송하시고 이끄시며 전적인 책임을 떠맡으십니다. 우리들 자신은 더 이상 우리 자신에게 속하지 않고, 우리를 위한 모든 것들이 예수님 안의 인격 속에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온전히 충분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향해 아름다운 찬양을 부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19, 28 - 40   눅 14, 25 - 35  (지난 묵상 링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눅 19, 38)

   

 

배경 찬송은 "주님 말씀하시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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