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가운데 새 힘을 얻고자

 

2013년 6월 14일

   

 

    탐정소설보다 더 긴장감을 주는 성경 사건들이 있는데, 열왕기하 18장, 19장이 이에 속한다. 이전에 이미 이스라엘 북왕국처럼, 작은 나라 유다를 멸망시키고자 잔인한 강대국이 시작된다. 신경전을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이 동원된다.
    그런데, 앗시리아인들이 옳지 않았던가? 경건한 히스기야왕의 여호와에 대한 경외심이 전혀 가망이 없다는 말인가? 모든 사실이 히스기야왕에게 불리하게 말해진다. 적들은 "하나님을 인정함이 없이도, 그가 예루살렘성 앞에 확실하게 서 있지 않은가?"라는 실질적이고도 신학적인 좋은 반증을 가지고 있다.

     히스기야왕도 이런 반론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믿는다. 구원은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가운데 일어난다. 왜냐하면,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고 믿을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위험 속에 그냥 내버려둔 채로 있지 않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

    개인은 물론이고, 단체와 사회, 국가와 민족이 한번은 극심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럴 때, 절망의 늪으로 빨려 들어가 헤어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중에 침묵하면서 당면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힘을 모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께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간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들에게로 당신의 강한 손을 뻗치시고 도움을 베푸시며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어떠한 고난 중에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왕하 18, 13 - 37   막 7, 24 - 30  (지난 묵상 링크)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왕하 18, 30)

   

 

배경 찬송은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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