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야 할 문들

 

2015년 5월 14일

     

    마지막 네발 달린 짐승들도 방주 안으로 들어갔을 때, 노아는 모든 힘을 다해 큰 방주의 문을 굳게 닫았다. 노아가 이것을 다 마쳤을 때, 마치 열쇠 묶음이 내는 것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이렇게 대홍수 사건의 결정적인 순간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홍수에도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주 문을 굳게 닫으셨다. 방주는 친히 하나님에 의해 "봉인된" 것이다. 죄에 빠진 세상과 심판의 홍수에서 아무 것도 하나님의 사람과 방주 안에 생명을 위험하게 해서는 안된다.

    닫혀진 문은 최종 결정의 상징이다. 우리들 생각은 그리스도를 위해 결심했던 순간으로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 13)란 말씀으로 즐겁게 되돌아간다. 예수 안에서 우리 삶은 방주 안처럼 인치심을 받고 굳게 닫혀진 상태이다. 우리는 이 세상적인 각종 어려움들을 노아처럼 똑같이 생각해야만 한다.  어느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로 향하는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실 것이다.

    항상 모든 것에 열려있는 사람은 완전히 빈틈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열려진 문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닫혀 있어야만 하는 문이 열려져 있음으로 인해", 자주 동물원에서 사자나 호랑이에게 조련사가 물려 죽는 사고가 생기는 일이 그것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우리가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경멸, 증오, 복수, 남용, 질투 등의 문들을 닫아 주십니다. 열어 둘 문과 닫아둘 문을 구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7, 11 - 24   막 10, 13 - 16   (지난 묵상 링크)

      

  

여호와께서 노아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창 7, 16)

   

 

배경 찬송은 "이 곳은 거룩한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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