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위한 기도
2006년 12월 13일
오늘
묵상 텍스트는 구세주의 지상에서의 삶에 관한 것이다. 일반 다른 아기들처럼 아기 예수도 성장해야만 했고, 모든 육체적인
성장의 수준에 달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기 예수는 걸음마와 말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었다. 노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에
집안에서 가사를 도우는 일과 다른 일들을 배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시기에 성경이외에 문서에서 떠들썩한 특별한 일들에 대해알고자 할지라도, 그리 특별난 일은 없다. 영적인 성장은
외적인 성장과 일치했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지혜가 충족하며' 아는 것과 깨달은 것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는
것을 배워 나갔다.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 가운데 있었고, 하나님 아버지가 그리스도를 향해 계셨기 때문에, 이미 어린
시절에 하나님의 명령에 귀기울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늘 열려 있었던 것이다 (49절 비교).
우리가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유년시절에 대해 아는 몇몇 사실은 '하나님의 아들이 너무나 인간이 되었던 관계로 모든 생활영역에서
성장해야만 했었다'는 사실 하나는 적어도 분명해진다.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을 취하시어서 사람과 같이
되셨다" (빌 2, 7). 이렇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 세상에다 가져오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자녀들을 하나님의 허락하신 선물로 여기고, 우리의 소유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서 자녀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소망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장래를 인도하시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다가 가시며 베들레헴과 나사렛으로 찾아가셨듯이, 우리들 자녀들, 손자들에게도 찾아오시도록 간구해야만 합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드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눅 2, 36 - 40, 요일 4, 11 - 16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