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전망들을 바라며

 

2014년 12월 12일

     

 

    피에쯔 Sigfreid Fietz 작곡의 현대 오라토리움인 "베드로"에서 "이것은 슬픔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준비하신 잔치다"고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이 전 세계를 위해 당신의 왕좌에 확실하게 오르시면, 우리들 눈에 이렇게 보이실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들을 당신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잔치를 열고자 하신다. 진기한 음식들 중에서도 가장 진기한 영원한 음식들로 식탁을 베푸신다. 우리는 이것을 먹고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될" (시 34, 8) 것이다.

    모든 눈물이 마르게 되고 우리는 숨김없이 여호와가 누구신지를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시 30, 11)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위로를 특별한 방식으로 체험하게 된다. 모든 굴욕이 없어지고, 더 이상 고통과 죽음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이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인 것이다. 대강절 주간에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꺼이 기다리고자 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당신의 미래를 품도록 하신다. 이것으로써 우리 믿음의 등불을 환히 밝히고자 하신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바라며 살아가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본향에 갈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날마다 쇠약해지는 100살을 넘긴 할머니는 "그것이 어떨 것 같은가?"라고 잔잔한 미소로 젊은이에게 질문합니다. 원기 왕성한 청소년들은 "하늘나라에서도 축구와 게임을 할 수 있느냐?"고 질문합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이런 것이 없이는 너무나도 지루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은 도대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요?! 성탄 전야에 선물 꾸러미를 푸는 어린아이들처럼, 우리는 놀라며 기뻐할 것입니다. 적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는 한가지 사실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며 모든 것이 분명해질 것입니다. 우리 생의 수수께끼가 풀리게 되고 하나님 면전에서 단지 기쁨,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만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등잔불을 밝히고  오실 주님을 기다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25, 1 - 9   눅 22, 66 - 71  (지난 묵상 링크)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사 25, 7)

   

 

배경 찬송은 Fietz의 노래 "Von guten Mächten wunderbar geborge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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