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편) 주먹 - (불)순종

 

2010년 11월 12일

  

   

    인간은 두가지 가능성 사이에서 양자 택일권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 손에 내어 맡기든지 아니면, 하나님 손에 빠지는 일을 감내해야 한다. 하나님의 손에 내어 맡긴다는 것은 "예수는 나의 구원이요, 구세주이시며 나의 주님이시니, 예수님의 은혜를 굳게 믿사옵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은혜는 거저 주어지는 선물인 것이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
공짜가 아닌 은혜는 은혜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은혜에 자신을 내어 맡기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간다.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를 발 아래 짓밟으면, 결국 방자하게 하나님의 심판에 도전하는 것이 된다. 이런 자세를 구약에서는 "고의로 범한다" (민 15, 30)고 말했었다. 단어 그대로 번역하면, 이 관용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서 오만하게 하나님 앞에 나선다"는 뜻이다.

    이러한 선택의 결과는 "끔찍하고도 무시무시한"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의 이런 결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신다. 예수님으로 마지막까지 견디신 하나님의 결단은 결코 뒤집을 수 없게 된다.

    수많은 현대인들은 하나님을 향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나는 하나님 없이 살며, 하나님 없이 죽겠노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혼신의 기력을 잃고 임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그들에게 "두 손을 잡고 함께 하나님께 기도할까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 때서야 두 손을 펼치고 기도에 응할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되는 시편 23편과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그들을 하나님의 품안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두 주먹을 펼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로운 하루를 하나님의 손에 내어 맡기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10, 26 -31    행 11, 1 - 18  (지난 묵상 링크)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히 10,  31) 

   

 

배경 찬송은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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