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라, 깨어나라 이미 믿는 자여!
2004년 11월 12일
국회위원은 자기 선거구에 있는 지원자들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나 음악계의 각 스타들은 자기 펜들과 함께 마치
"홈그라운드"에서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대접을 받으셨는가? 마가는 예수님께서 다른 도시와 동네에서 어떻게 대접을 받았는지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게서 말씀을 받아들여 믿었고, 예수님의 권능의 역사를 체험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나서 자라고 일했던 나사렛에서는
거부당하시게 된다. 왜였을까? 그들이 예수님을 아주 잘 알았기 때문에 그들의 판단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출신에
머물러 있었고, 하나님의 권고와 요구를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았다. 자연과 귀신, 죄와 병 그리고
죽음을 다스리는 자이시며 인간을 구원하신 예수님은 친척들에게 그리고 나중에는 고향 사람들에게 거절 당하게 된다.
이
문제가 오늘날 우리에게 크게 달라졌을까? "예수님? 우린 그를 잘알아! 그는 교회와 종교와 관련이 있지.
분명 나쁜 사람은 아니야"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하지만 누가 예수님이 우리 중에 각 개개인을 위해서
얼마나 중요하며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것인지 인식하고 있을까?
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이 멀고 귀가 먹어서 구세주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아직 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성에 젖어 진리를 놓칠 때가 많습니다. 매일 접하는 성경말씀, 매주 듣는 설교 말씀이 우리에게 늘 새로운
복음으로, 생명의 양식으로 접하게 되시길..... 샬~~~롬
막 6, 1-6, 눅 11, 33-41a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막 6,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