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일이

 

2014년 4월 12일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붙잡히시기 전에 간구하시던 기도의 마지막을 접하게 된다. 인간들을 위한 예수님의 생각은 여기에도 예수님 주위를 맴돌았고, 바로 여기서 앞으로 나아갈 열림이 있게 된다.
    이제 시야 속에는 다가올 세대들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은 계주 경기의 바톤처럼  각사람들, 각세대들에게 전 세기를 넘어 그리고 수천의 상황 속으로 계속 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말씀을 선포하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이것은 마치 망원경으로 "미래를 향해" 미리 내다보는 것과 같다. 모든 새로운 세대와 더불어 예수님은 내적으로 연합되기를 원하신다. 이것은 우리들과도 마찬가지다. 우리를 향한 갈망과 예수님의 섬세함에 의해 우리는 감동받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이 항상 거하는 곳 (24절)에 우리가 주님 곁에 가까이 거하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 인간들을 축복받고 강건케 되며 파송되어야 할 우리들에게 건네는 활기찬 인사가 된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간구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매일 하나님께 "주여, 오늘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욥소서. 세상을 향해 첫 눈길을 보내는 아이의 경탄과 각 사물 속에서 주님의 광채를 찾아내는 어린아이의 기쁨을 우리에게 베푸시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또한 막 첫걸음마를 하는 어린아이의 기쁨을 간구하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일을 볼 수 있고 우리 자신들이 감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물을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7, 20 - 26    계 14, 1 - 5   (지난 묵상링크)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 17, 24)

   

 

배경 음악은 "우리는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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