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에게 하나님의 언약은

 

2014년 3월 12일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맺은 많은 약속들은 깨어진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결혼 생활도 파경에 이르기도 한다. 인간 상호관계를 어렵게 하거나 깨뜨릴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예레미야는 이것에 대해 오늘 본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진실되지 못했고 이 언약을 깨뜨렸다. 예루살렘 성은 함락되었고 어려운 압박의 시기가 도래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린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임을 이제 처음으로 깨닫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한 가운데는 희망이 막 싹트고 있다.

    예레미야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 안에서 계획하고 계신다'고 선포한다. 서로 서로를 위해 마음을 활짝 여는 곳에는 다시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임을 전한다. 즉, 새로운 하나님의 언약이 실현된다. 이 언약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기록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마음속에 생각과 감정, 이성과 사랑이 동시에 활동하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새로운 언약을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이스라엘 민족들 속에 두며 마음에 기록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시 25, 10)는 시편의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가 말씀과 언약을 지킬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증거를 지킴으로써 우리들 자신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힐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렘 31, 18 - 37  눅 10, 17 - 20  (지난 묵상링크)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 (렘 31, 33)

   

 

배경 음악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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