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로 된 십자가

 

2011년 3월 12일 

  

   

    속담에 "옷이 날개다"는 말이 있지만, 또한 역으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옷을 선택하고 의식적으로 사 입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이것으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과시하거나 표현하며, 또한 이것을 통해 '자신들이 어떤 부류에 속했는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다. 이것으로 유행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먹고 산다.
    하나님의 성 안에서 유행 스타일은 깨끗하게 빨아 입은 옷이다.  이것은 세례를 거친 옷이며, 근본적으로 새롭게 된 인간들이다.  이제 이들은 사랑하는 헌신을 통해 세상적인 악법을 이기고 극복하신 어린 양 예수께 속해 있다.

    이러한 헌신의 열매들은 사랑의 뿌리들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생명나무"에 걸려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도 요한이 수많은 형상들 안에서 본 새로운 세상의 중심에 서 계신다. 우리는 기꺼이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기를 소망하며, 그리스도의 본성을 우리 안에 품기를 원한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 심령의 주인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늘 본문은 "생명나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남미에서 유래된 사순절 고난주간 동안 제단 앞에 드리우는 단식포에 "생명나무"로 십자가를 묘사한 것이 있습니다. 이 형상의 뿌리는 폭력과 죽음으로써 인간들의 현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시록을 마지막 장까지 읽는 사람들은 수많은 폭력과 고통을 접하게 됩니다. 단식포 한 중간 생명나무의 중심가지에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이 걸려있습니다. 이 모습으로부터 무거운 열매들이 달려있는 가지들이 자라납니다. 성경의 시작이 마지막에 예수님의 사랑스런 헌신을 통해 실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보다 인간들을 더 중요시했던 선악을 구별하는 "인식의 나무"로부터 이제 참된 공동체 아래서 성장하는 "생명나무"가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몸소 헌신함으로써 쓰라리고 악한 인간존재의 각종 뿌리들을 극복하셨으며, 이 나무로 "생명나무"를 조각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찬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22, 6 - 15    26, 59 - 66  (지난 묵상 링크)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계 22,  14)  

   

 

배경 찬송은 "나의 생명이 되신 주여"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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