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잔치를 위한 포도주
2010년 3월 12일
예수님께서
공개적으로 보이시는 첫 신호는 정말로 사치스러운 활동이다. 왜 그럴까? 그 이외 예수님의 기적은 거의 항상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는 일이었다. 가나안의 결혼잔치는 신약 성서에서 영원한 영광 속에서 하나님과 공동체를 위한 하나의
상징이다.
예수님은 단순히 이 잔치에 초청하시는 것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혼인잔치 식탁에 환영받는 손님이도록 배려까지 하신다. 예수님은 각종 우리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
예수님은 우리들, 즉 하나님의 원수들을 환영받는 하나님의 잔치 손님으로 만드신다.
복음은 하나님의 큰 잔치로의 초대인 것이다. 예수님이 기적을 나타내 보이심은 아주 인상적이다. 예수님은 제의적으로 깨끗하게 씻기 위한 여섯 항아리의 물을 귀한 포도주로 바꾸신다. 이 신호는 "예수님이 삶과 기쁨을 충만케 하시고자 오셨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이제부터 복음 속에서 전하게 될 모든 것은 이 선포의 실제화인 것이다.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기적을 대하는 우리의 관심은 대부분 물과 포도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과 시선은 '예수님이 처음 보이신 기적', '영광을 나타내어 보이신 기적' 그리고 '다른 기적들과는 아주 색다른 기적'이라는 사실에 촛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각종 다양한 가능성의 시장 바닥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이신 것입니다. 그 중심에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계신 것입니다. 기적을 쫓고 믿을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믿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