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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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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1일 |
주위에
모든 것이 파괴되었을지리도, 탄식하는 자는 아직 살아 있다. 각종 환호성에서 탄식으로 추락은 단지 몇 초간 걸릴 뿐이다.
파괴가 어떤 사람에게 호흡을 앗아가고 고통을 위해 더 이상 말이 없는 곳에는 단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탄식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사야가 기술하는 것처럼 바다와 섬으로부터 생명의 먼 메시지가 아직 오게 된다. 바로 지금 대강절 절기에 이것을 듣고 소망해도 된다. 이 메시지는 우리 시대와 세상의 각종 파멸의 한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해 선포한다.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말하듯 (롬 8, 22), 탄식 속에서 구원을 향한 갈망이 놓여 있다. 이런 갈망 속에서 우리가 지금 기다리고 이름이 구원이고 도움인 아이와 더불어, 몸소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소망으로 살아간다. 하이티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23만 이상의 사람들이 폐허더미에 묻혔습니다. 이들을 위해서 모든 구조가 너무 늦었습니다. 그
외 다른 주민들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상처와 무너짐이 시간과 함께 버텼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영혼 깊숙이 자리하고
늘 거듭해서 자꾸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시 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것들을 잊어버렸습니다. 사 24, 1 - 23 고후 5, 1 - 10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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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사 24, 7) |
배경 찬송은 "나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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