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새벽을 위해

 

2013년 8월 11일

   

 

    불신, 두려움과 분노가 자주 공동생활을 결정한다. 함께 하는 동료나 친구들이 거짓말을 일삼는가?! 이웃들이 떠벌리는가?! 왜 대부분 중대한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형벌을 받지 않고, 자리와 직위를 유지하고 있을까?!
    시편 5편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 가운데서는 불의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간다. 하나님 가운데서는 정의와 진리가 유효하다. 단지 이 확신만이 법을 멋대로 해석하고 우정을 가장하며 공동생활의 규정이 무시되는 각종 상황들을 멈추는 일이 가능하다.

    이런 와중에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 자기 자신이 거짓말하고 비방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했는지 질문하는 일도 또한 중요하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 하리이다"는 말은 비록 그들이 세상에서 이것으로 인해 비웃음과 조롱을 당할 때라도, "주여,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과 공의를 의지하는 일이  도움이 되었음을 감지하게 하옵소서!"라는 것을 의미한다.

    각 민족들은 어리석게 서로 부딪치고 권력을 차지하고 지속적으로 권리를 가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약자들은 고통을 당하며, 가난한 자와 아이들도 또한 시달리게 됩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은혜가 끝이 없고 우리들 향한 주님의 신실하심이 하늘과 땅 사이만큼이나 한없이 넓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아침 노을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떠오르면,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더럽혀진 대지가 비치게 됩니다. 결코 주무시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우리들은 행동하고 공의를 세우며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새벽을 깨우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믿음을 밝히는 새벽, 자유와 정의를 깨우는 새벽을 위해 중보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5    롬 14, 17 - 19  (지난 묵상 링크)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시 5, 11)

   

 

배경 찬송은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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