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 힘 주시는
2009년 8월 11일
백성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 역사를 주욱 언급하는 가운데 스데반
집사는 모세 이야기에 이르게 된다.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고 싶다'는 자신의 삶의 과제를
알게 되었을 때, 모세는 이미 마흔 살이었다.
하지만 모세의 형제자매들은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지 않았다'고 감지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집트 사람을 쳐죽인 후, 그들은 갑자기 화를 내고 교만하며
권력욕에 가득찬 사람으로 모세를 보았다. 실패한 자신의 계획에 실망한 상태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등을 돌리고
다른 나라로 도망가게 된다. 이
사건을 아는 사람은 이 이야기가 결코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모세는 그 당시 스스로 알지 못했다.
우리 인생의 실패 속에서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만 한다. 비록 모세의 경우와 같이 놀라운 구조활동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사용하신다. 어떤 때가 적합한 때인지를 하나님 홀로만이 아신다. 우리의 실패가 결코 하나님을 저지하지 못하며, 우리는 이것을 통해 배우며 성숙하게 된다.
오늘 본문의 스데반의 설교 내용을 통해, 험난한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께 "주님, 좀 더 간단하고 편안하게 할 수는 없으신지요?"하고 물어볼 정도로 인생이 힘들고 고달플 때가 많음을 고백해 봅니다. 아주 힘든 상황과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장차 비슷한 어려움들을 어떻게 잘 대처해 나가며 헤쳐갈 것인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힘든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만나는 각종 불행들 속에서 좋은 면들을 결코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많은 것들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활 능력이 왕성해 지도록 돕고자 하십니다. 고난 중에 인내하며 소망과 빛을 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7, 17
- 29 행 11, 19
- 1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