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친구 - 아름다운 우정

 

2011년 4월 11일 

  

   

    다윗은 "죽어야 할 자"이다. 사울에게는 "다윗은 마땅히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이미 결정된 일인 것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다윗은 결코 홀로 있지 않았다. 요나단과 맺은 우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맺은 우정의 한가운데 계신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 가까이 함께 동행하신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까지도 모험하게 된다. "죽어야 마땅할 자"가 계속 살아남게 된다.
    우리들 자신도 마찬가지로 속수무책으로 죽음의 권력에 넘겨진 "
죽어야만 할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친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죽음 앞에 스스로 생명을 바쳐 우리를 구원하신다. 우리가 예수님을 친구로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결코 "죽어야 할 사람"이 아닌 것이다.

    이제 우리는 마땅히 "살아 남아야 할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터이니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요 14, 19)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 당시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했던 것처럼,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똑같은 말로 -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임하신 말로 - "평안히 가라!" (42절)고 말씀하시고 있다.

    인정이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결코 변치않는 좋은 친구 하나만 있었으면..."하는 아쉬운 바램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다윗은 생명을 내걸고서도 친구를 지키는 좋은 친구인 요나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험한 세상에서 진실로 변치않는 "좋은 친구"를 가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이런 좋은 친구를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나 함께 동행해 주는 친구, 영원히 변치않는 신실한 친구, 영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참 좋은 친구인 것입니다. 인정은 물론 우정까지도 메말라가는 각박한 세상이지만, 참 좋으신 친구인 예수님과 더불어 화평하게 기쁘게 생활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가 되시길 ....  샬~~~롬

   삼상 20, 24 - 21,1   9, 38 - 47  (지난 묵상)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삼상 20,  31)  

   

 

배경 찬송은 '다윗과 요나단'의 "친구의 고백"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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