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믿음의 뿌리를 둔

 

2015년 2월 11일

     

    유능한 정원사는 품질이 좋고 많은 과일을 맺는 가지를 강한 줄기에다 접붙이는 것을 통해 과일나무를 개량할 수 있다. 물론 바울은 여기서 약한 가지에 접붙이게 될 강한 줄기에 대한 상징을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아주 진기하고 약간은 엉뚱한 생각이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 자체와 똑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출신, 할례 그리고 율법 없이도 이들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들과 똑같이 축복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은 이것을 위해 아무 것도 기여한 것이 없다. 이들은 이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아무런 자격이 없다. 이스라엘 백성에 맞선 우월감에 대한 모든 생각은 그 때문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 감사와 중보 기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는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백성으로부터 메시아가 오셨고 우리가 이 메시아 안에서 어떤 풍요함을 가졌는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 수 있도록 중보 기도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1948년에 재건된 이후로, 화약고로서 전 세계로부터 관심을 끊임없이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 주변국들과 수없는 갈등 속에서도 아직도 버티고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게 하나님이 하시는 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중동에서의 갈등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팔레스타인 연대 같은 적대감을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이 거부하는 유대 출신의 메시아 예수와 이스라엘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과 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믿을 수 있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이 메시아를 인정하고 그들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도록 우리가 기도하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을 뿐입니다. 믿음의 뿌리를 늘 생각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롬 11, 17 - 24   고후 4, 11 - 18  (지난 묵상 링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롬 11, 18)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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