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우리와 더불어 시작하옵소서

 

2013년 5월 10일

  

 

    어떻게 우리는 가능한 짧은 시간에 행복과 부유함에 이를 수 있을까?! 지상적인 행복한 삶에 대한 질문은 대부분 중요하고 영생에 대한 질문을 떨쳐내 버린다. 이승이 저승을, 돈이 하나님을 물리친다.
    이것은 하나님 가운데 영생과 이승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을 했던 부자에게서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예수님을 온전히 믿어 심지어는 그가 소유한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예수를 뒤따르기를 그에게서 기대했다. 이때 부자는 슬퍼했고 이에 상응해야만 했었다.

    예수님이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했을까?!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기대하실까?!  이에 대해 심사숙고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영생을 체험할 수 있을지는 궁극적으로 우리들의 행위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들에게 하늘 문을 여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하늘 공동체를 베푸는 영생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기꺼이 새롭게 하길 원하시지만, 우리는 가능하면 옛사람으로 그대로 남아있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베푸시지만, 우리는 아직도 늘 겁이 많고 오그라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지만, 우리들의 무관심이 우리들의 믿음보다 훨씬 더 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뻐하도록 돕고자 하지만, 우리가 진심으로 기뻐하는 일은 아주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께 "우리와 더불어 다시 한번 시작하옵소서! 하니님께서 결코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음에 새로이 기뻐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가 주님 사랑의 능력을 체험하고 이것을 통해 변화되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고자 합니다.  변함없는 주의 사랑 안에서 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18, 18 - 30   막 13, 30 - 37  (지난 묵상 링크)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 18, 18)

   

 

배경 찬송은 "이젠 주의 사랑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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