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2012년 5월 10일

  

 

    우리가 정원일이나 농삿일을 하고 난 뒤에 하는 씻는 일이 결코 세례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씻는 일, "더러운 것"을 없애는 일과 관련된다. 더러운 것들은 피부에 붙지 않는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키는 끈질긴 오물에 대한 것이다. 이 더러운 것은 양심 속에 불타오르고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 성경은 이것을 죄악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예수님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알게되면, 그때서야 우리는 우리의 "더러운 것"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지불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대교회에서 세례를 베풀면서 예수님의 죽음 속에 깊이 들어가신 것을 상징하여 물 속에 깊이 잠기게 한 뒤에 세례를 베풀었다. 물 속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 속에서 새롭게 생명으로 일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세례를 받는 가운데 죄악에 대한 예수님의 승리가 우리에게 약속되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안에서 우리 생명이 달려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하고 성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일은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결단하는 상징적인 행위임을 고백합니다. 세례는 예수와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칠흙같이 캄캄한 죽음의 어두움을 통과하여 십자가를 거쳐 환하고 밝은 빛 속으로, 생명으로 나아가는 일이 세례 중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 상징적인 행위로 인해 육체의 더러운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우리들의 선한 양심을 내어놓는 것입니다. 어둠에서 생명과 빛 가운데로 나아온 자들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벧전 3, 18 - 22    12, 44 - 50  (지난 묵상 링크)  

      

  

세례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벧전 3,  21)

   

 

배경 찬송은 "Du bist getauft in Gottes Name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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