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로 향하여

 

2013년 11월 9일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양 사방에 엄청난 긴장감이 가득 차 있었다. 야곱은 당시 예루살렘 교회를 이끌고 있었다. 바울은 선교여행에서 되돌아와, '하나님이 자신의 사역 위에 어떻게 축복하셨는지' 보고한다.
    전적인 감격 속에서 바울은 설명할 수 있었으며 그에 대해서 떠돌던 모든 소문들을 무력하게 했다. 단지 문제는 '예루살렘 형제들이 어떻게 반응하게 될 것인가?'였었다. 그들은 시기나 의심을 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찬양했었다".(20절) .

    이 얼마나 선한 일인가?! 그런데, 바울의 적들은 어떻게 반응하게 될 것인가?! 야곱이 모든 것을 잘 보살펴주었지만, 바울에게 결정적인 것은 단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 (엡 3, 20), 즉 하나님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매일 아침마다 새로이 베풀어진다. 우리들의 믿음이 아주 일반적인 삶 속에서, 가족, 이웃, 동료나 친구들 가운데 시작이 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고 계신 일에 대해 호기심에 가득 차 기대할 수 있다.

    오로지 하나님의 품 안에서만 우리들은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지 하나님 안에서 우리들은 모임을 찾고, 하나님께로 우리들을 불러 주십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길, 하나님께로 향한 길을 항상 주님을 향해 가고자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들이 붙잡고 있는 것을 놓고자 합니다. 우리들이 꼭 잡고 있는 것을 양손으로부터 놓아버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유롭게 되고자 합니다. 우리들은 오로지 주님 가운데서만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과 늘 동행하며 찬양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21, 15 - 26  고전 10, 16 - 17  (지난 묵상 링크)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행 21, 19)

   

 

배경 찬송은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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