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근심하고 후회하나?!

 

2012년 10월 9일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훈계할 수 있을까?! 너무 조심스러워 하면, 꼭 필요한 명확성이 결여되고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 너무 분명하면, 다른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모욕하며 상처입히게 된다. 도대체 이러할 때, 이상적인 해결책이 있을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을 아주 분명하게 훈계했어야만 했었다. 바울 자신이 아주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반격하지 않았으며 분명하게 말한다. 왜냐하면, 그는 단지 정직함이 분명하게 만들 수 있음을 안다. 이 일에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일이 중요하다. 하지만, 바울은 무엇보다 그들에게 자신의 마음과 사랑을 보여주며 그들을 사람으로 얼마나 귀히여기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한다.

    바울은 아마 미리 온마음을 다해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기도했을 것이다. 교회 안에서 결과는 '자신들의 잘못된 태도에 대한 슬픔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하는 후회로 이끌게 된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끝없이 많은 고통이 있으며, 이것은 간단하게 웃어넘길 수가 없습니다. 고통은 이미 존재하며, 고통으로 인해 "선하신 하나님께서 왜 모든 곤고함을 방치하시는지? 어떻게 우리가 설 기반을 찾을 수 있는지?! 우리들이 무엇을 소망하는지?"라고 깊이 파고드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고 후회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고 회개를 이루는 근심과 후회를 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고후 7, 2 - 16   눅 22, 49 - 53  (지난 묵상 링크)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후 7, 10)

   

 

배경 찬송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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