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에 잡동사니 제거

 

2015년 9월 9일

       

    사도 바울은 강한 자의식을 가졌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바울은 '유대식 음식 규정을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연결시켜야 할지 아닐지? 과거가 실제로 순결해졌는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지?!' 등등의 불안함을 많이 보았다.
    바울은 "나는 ... 산다"고 답하며 동시에 더 정확하게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다"고 설명한다. 바울은 기쁜 그리스도의 자의식 가운데 근거한 구원을 받은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하리라" (요  14, 23)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을 통해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자아'를 예수님에 의해 새롭게 하고 인도하시도록 맡길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완전하거나, 또한 항상 건강하거나 특별히 매력적일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과 소망으로써 통치하시는 일'이다. 우리 자신의 "자아"를 위해, 이것은 구원을 아직 받지 못한 주변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이것이 또한 오늘 하루를 기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거처를 잡으시면, 햇수가 흐름에 따라 산적된 많은 것들 즉, 무성의함의 먼지, 우리들 성격의 거미줄을 모두 걷어내어야만 할 것입니다. 모든 잘못된 말들과 정리는 더 이상 거주할 권리를 가지지 못합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모든 것을 청소할 때까지, 예수님은 기다리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문밖에서 머물지 않으시며, 기꺼이 들어오시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심중에 모든 쓰레기들을 바깥으로 들어내어 말끔하게 치우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 밝아지며 매일 새롭게 됩니다.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의 인도하심에 이끌림을 받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갈 2, 11 - 21  출 17, 8 - 13 (지난 묵상 링크)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 2, 19)

   

  

배경 음악은 "내 안에 사는 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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